91번부터 100번까지 열 문항이 국어문화다. 국어사·문학·언어생활을 넓게 다루는 것처럼 보이지만, 실제로 물어보는 자리는 반복된다. 시험지 맨 뒤라 시간이 없으면 아는 것도 못 푸는 영역이니 미리 정리해 두는 값이 크다.
나오는 갈래
- 고전 문학 — 〈보기〉의 설명에 맞는 작품 고르기. 갈래·주제·대표 소재로 접근한다.
- 현대 문학 — 작가와 대표작 연결.
- 국어사 — 고전 소설에 쓰인 한자어의 뜻. 대부분 오늘날 쓰임이 좁아진 말이다.
- 중세 국어 — 훈민정음 언해본 서문. 뜻이 달라진 낱말을 묻는다.
- 근대 국어 — 개화기·일제 강점기 신문 기사의 표기 특징.
- 북한어 — 두음 법칙 미적용, 사이시옷 미표기, 다듬은 말.
- 수어·점자 — 규칙이 함께 주어지므로 차분히 대조하면 풀린다.
- 법령 용어 — 일상어와 다른 법률적 의미.
- 매체 언어 — 표현의 의도. 정보 전달인지 설득인지.
외워 둘 만한 것
중세 국어에서 뜻이 달라진 말
어리다는 '어리석다', 어엿브다는 '불쌍하다', 달아는 '달라서'였다. 오늘날의 뜻으로 읽으면 그대로 오답이다.
법령의 한 글자
'이상·이하'는 그 수를 포함하고, '초과·미만'은 포함하지 않는다. '및'은 앞뒤를 모두, '또는'은 둘 중 하나를 뜻한다. '~할 수 있다'는 재량이고 '~하여야 한다'는 의무다. 한 글자 차이로 대상이 갈린다.
수어와 점자
수어는 한국어를 손으로 옮긴 것이 아니라 고유한 문법을 갖춘 언어다. 손 모양만이 아니라 표정과 몸의 기울기도 문법 구실을 한다. 점자는 여섯 점을 한 칸으로 삼아 자음과 모음을 조합해 적고, 자주 쓰는 말은 약자로 줄여 적는다. 초성과 종성의 점형이 서로 다르다는 점이 자주 나온다.
푸는 순서를 바꿔 보자
이 영역은 지문이 짧고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이 분명히 갈린다. 읽기에서 시간이 밀릴 것 같으면 국어문화를 먼저 처리하고 남는 시간을 읽기에 쓰는 편이 총점에 유리할 때가 있다. 연습할 때 한 번쯤 그 순서로 풀어 보고 자기에게 맞는지 확인해 두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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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‘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’의 뜻은?
2. ‘등잔 밑이 어둡다’의 뜻은?
3. ‘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’가 강조하는 것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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